작가 및 소장처 : | 윤용, 간송미술관 |
---|---|
크기 및 재질 : | 27.6×21.2cm , 종이에 수묵 |
작품 간략 설명 : | 이 <협롱채춘도>는 나무 바구니를 옆에 끼고 몸을 돌려 나물을 찾는 듯 먼 곳을 바라보는 여인을 그린 그림이다. 이러한 여인의 모습은 그의 조부인 공재 윤두서의 풍속화 <채애도>의 전통을 이은 것이다. |
이
<협롱채춘도>는 나무 바구니를 옆에 끼고 몸을 돌려 나물을 찾는 듯 먼 곳을 바라보는 여인을 그린 그림이다. 이러한 여인의 모습은
그의 조부인 공재 윤두서의 풍속화 <채애도>의 전통을 이은 것이다. 윤용은 문장과 그림에 뛰어났다고 전하나 33세의 젊은 나이에
세상을 떠나 유작이 많지는 않다. 그는 산수화에서는 윤두서에서 시작된 가전화풍의 전통적인 경향을 보이는데, 이 풍속화에서도 윤두서의 영향이
보인다. 그러나 윤두서의 <채애도>보다 사실적인 표현력이 가미되어 있어 변화된 시대화풍을 읽을 수 있다.
<참고문헌>
박은순,『공재
윤두서 -조선후기선비그림의 선구자』,돌베개, 2010
이내옥,『공재
윤두서』, 시공사, 2004
안휘준,『한국
회화의 이해』, 시공사, 2000
차미애,
「공재 윤두서 일가의 회화연구」,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 박사학위 논문, 2010
© 2014 YYM. All Right Reserved.